'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로 환경을 살리고 인센티브 받아서 용돈도 받자!
탄소중립?
최근 뉴스에서는 '이상기후 현상',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과 관련된 용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속화되고 있는 '지구온난화'현상 때문입니다. 지구온난화 현상은 인간들의 산업활동 및 일상생활 속 편의를 위해 사용되는 여러 물건, 그리고 에너지 등으로 인해 온실 가스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폭염, 태풍, 폭설, 가뭄, 홍수 등 각종 이상기후 현상이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자고 만들어진 개념이 바로 '탄소중립'입니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2018년 발표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이미 1℃ 상승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1.5℃ 이상 온도가 상승하게 될 경우 지구의 인류와 모든 생명체가 생존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이 다가올 기후 재난을 막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의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탄소중립 기본법
지난 3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본법이 시행되었습니다. 탄소중립 기본법에서 말하는 기후위기는 '기후변화가 극단적으로 변하는 날씨뿐만 아니라, 물 부족, 해양산성화, 식량부족,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는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탄소중립'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해 법을 제정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법제화한 국가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심각한 기후위기, 일부 기업이나 환경단체만의 몫은 아닙니다. 정부는 우리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도입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란, 일반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말로만 들으면 조금 생소한 단어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기존에도 환경부가 2009년에 도입해 실행해온 '탄소포인트 제도'가 있습니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를 포함한 에너지 사용량과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인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여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 가스 절약을 장려하는 제도입니다.
이 탄소포인트제의 경우 공과금 납부를 하는 사람과 자동차 소유주만 참여할 수 있어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새롭게 시행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만 하고 실천만 잘한다면, 환경도 지키고, 인센티브도 챙길 수 있습니다.
1. 누리집 회원가입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탄소중립실천포인트란?
www.cpoint.or.kr:443
2. 참여기업 시스템 회원가입
모바일 앱 등
3. 탄소중립 생활실천
6개 분야 탄소중립 실천
다회용기 :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여 배달음식을 주문
전자영수증 :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이용
리필 스테이션: 세제, 화장품은 빈 용기를 가져가서 매장에서 리필
무공해차 대여 : 차량 공유업체 앱에서 무공해차를 대여
친환경제품 :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을 구매
미래세대 실천(어린이·청소년) : 기후행동 1.5℃앱에 가입 후 활동에 따라 포인트 적립
4. 포인트 적립
홈페이지에서 적립금 확인
5. 인센티브 수령
현금, 카드 포인트 중 수령 방식 선택
6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별로 적용 방식이 다르니, 서비스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인센티브를 꼼꼼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 많은 분들이 회원가입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실천방법에 따라 적립되는 인센티브는 각각 다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회원가입만 하고 실천 활동 1가지만 해도 5천 원을 받을 수 있으니 인센티브 지급이 시작되는 5월이 되기 전에 가입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